중국에서 불법 제조된 마취 크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정식 제조된 것처럼 포장엔 홀로그램까지 붙어있지만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입니다. <br /> <br />수입업자들은 제품 포장을 분리해 부피를 줄이고 지인들의 이름을 빌려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것처럼 세관에 거짓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된 불법 마취 크림은 모두 5만 개로, 이 가운데 만여 점이 포장과 유통 단계에서 압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업자들은 개당 2천 원을 주고 산 제품을 만6천 원을 받고 인터넷 등을 통해 개인과 문신 시술소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제품에 들어 있는 테트라카인이라는 성분은 마취 효과는 높여 주지만 중추신경계를 마비시킬 수 있어 지난 2008년부터 사용이 금지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본부세관은 불법 마취 크림 수입업자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281837120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